대전 둔곡지구에 글로벌 제약 회사 ‘머크’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대전 시장(이장우 시장)이 글로벌 제약 회사 머크와 바이오 공정 시설 설립 관련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대전 둔곡지구와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
대전 둔곡지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입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에 근거하여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을 시작했습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양한 주택 형태 및 도시 디자인 마련, 외국인대상 주거시설 공급 구축• 세종시 제 4생활권 주거시설 연계체계 구축
• 첨단 산업 시설 유치 및 지식기반산업시설 유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신동지구와 둔곡지구가 있습니다.
신동지구에는 중이온가속기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중이온가속기 방사광, 중입자 등과 같은 가속기와 달리 우라늄 같은 무거운 원소를 광속의 2분의 1까지 가속해야 하는 극한 기술의 집약체입니다.
중이온가속기는 무거운 원소(중이온)를 가속해 표적에 충돌시켜 새로운 희귀 원소들을 생성하고, 이 과정을 통해서 기초과학 뿐만 아니라 반도체, 이차전지 및 항암치료, 의료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 산업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입니다.
정부는 국내 독자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동 중이온 가속기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1조 5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5월 말에 시운전에 드디어 성공했다고 합니다.
중이온 가속기와 시운전 성공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
머크는 전 세계에 6만 4천명의 임직원을 둔 글로벌 제약회사입니다.
사업분야는 일렉트로닉스,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케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머크는 198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 임직원은 1,700 명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는 대전광역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머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바이오 의약품 원자재를 제공할 생산 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에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가 들어올 수 있도록 약 1만 3천평의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둔곡지구 내 머크 건립은 내년 2024년부터 시작해서 2026년 쯤 완성되어 가동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 공정시설이 완공되고 관련 협력사들도 따라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대전시와 머크는 추가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도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둔곡지구 입주기관 현황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지구 신동지구와 둔곡지구에 입주 예정 기관 현황도입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는 외국인투자지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머크가 들어올 외국인투자지역은 둔곡 거주구역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했습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와 많은 입주 기업이 들어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와 신동지구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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